사운드오브뮤직 1965년 영화 뮤지컬 스토리

1. Intro

 

사운도오브뮤직이라 하면 도레미송 등 극 중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노래들이 기억에 남는데요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처음 접한 계기가 되었던 영화였습니다.

 

그만큼 노래의 힘이 주는 영감과 감동은 어린나이에 제가 감당하기 벅찬 설렘이었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1965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은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 영화는 폰트람 가문의 유산을 물려받은 젊은 여인인 마리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마리아는 폰트람 가문의 아이들을 돌보는 가정교사가 되고 가족의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뮤지컬 영화 중 하나이며, 여전히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1930년대의 나치 독일의 침공으로 인해 변화가 불가피한 시대적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영화는 오스트리아의 산악 지역인 즈타이르 마운틴 지역에서 이루어지며, 이곳은 나치 독일과의 국경 지역으로, 마리아와 폰트람 가족이 살고 있는 이 지역도 나치 독일의 침공과 영향력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이 영화의 분위기와 이야기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며, 마리아와 폰트람 가족의 이야기가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이 영화는 1930년대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영화로, 미국의 작곡가 리처드 로저스(Richard Rodgers)와 오스카 해머스타인(Oscar Hammerstein II)이 만든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마리아 역을 맡은 배우는 줄리 앤드류스(Julie Andrews)입니다. 그녀는 노래와 배우 기술에서 뛰어나며, 이 영화에서는 'Do-Re-Mi', 'My Favorite Things', 'The Sound of Music' 등의 곡을 부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마리아와 로베르트 대령의 로맨스를 담당한 배우는 크리스트토퍼 플러머(Christopher Plummer)입니다. 그는 당시 이미 유명한 배우였으며, 이후에도 많은 영화와 연극에서 활약하며 명성을 유지했습니다.

2. 등장인물

리즈 카라한(Liesl von Trapp) 역할 - 샤미언 카(Charmian Carr)
프리드리히(Friedrich) 역할 - 니콜라스 해몬드(Nicholas Hammond)
루이사(Louisa) 역할 - 헤더 멘지스(Heather Menzies)
크르트(Kurt) 역할 - 두에인 체이스(Duane Chase)
브리기(Brigitta) 역할 - 앤절라 카트라이트(Angela Cartwright)
마르타(Marta) 역할 - 데비 터너(Debbie Turner)
그레틀(Gretl) 역할 - 킴 커래스(Kym Karath)

 

3. 사운드오브뮤직 스토리

 

영화의 주인공인 마리아는 언덕 위의 수도원에서 수녀로 지내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수녀 생활에 부적응하며, 자신의 음악적인 재능과 선한 마음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을 찾고자 합니다. 그녀는 수도원장의 권유로 백작가문의 집으로 가서 가정교사로 일하게 됩니다.

백작가문의 가정은 규칙과 규율에 따라 엄격한 교육을 받는 아이들과 그들을 통제하려는 아빠인 로베르트 대령 때문에 불행하고 차가운 분위기입니다. 마리아는 이런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쳐주고, 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며, 가족 모두를 다시 연결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마리아와 대령은 서로 이해가 되지 않으며 대립 상태에 놓입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대령이 삶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과거를 알게 되면서 그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대령도 마리아의 마음에 따뜻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이들은 서로에게 끌리며 결국 사랑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은 오스트리아가 나치 독일에 침략당하는 시기와 겹쳐져 있습니다. 대령은 가족들과 함께 독일로 도망치지만, 마리아와 아이들은 오스트리아에 남아있으며, 그들은 가족을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시작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가족 모두가 자신의 마음속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고, 마리아와 대령은 서로의 마음속에서 발견한 진정한 사랑을 이루어갑니다.

이 영화는 고전적인 음악과 뛰어난 연기력,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풍경으로 인해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대표적인 뮤지컬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볼 때마다 마치 나 자신도 그 속에 있듯이 느껴지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받는 기분이 듭니다.

우선,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은 점은 가족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마리아와 대령, 그리고 아이들 사이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특히, 마리아와 대령 사이의 로맨스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감동적입니다.

또한, 이 영화는 음악과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매력적인 뮤지컬 넘버와 더불어, 오스트리아의 경치와 자연이 그려지는 장면은 매우 아름답고 매력적입니다. 이러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음악의 화음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어둠과 빛, 좌절과 희망, 분노와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다루며, 이를 통해 인생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마리아와 대령, 그리고 가족은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해주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이 모든 요소들이 결합되어 '사운드 오브 뮤직'은 누구나 쉽게 감정이입하며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살아 숨 쉬고 있으며, 인생에서 자신의 가족과 사랑, 그리고 희망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