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1997년 영화 줄거리 소개 기억에 남을 OST

1. Intro

 

1997년 개봉작 타이타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면 대부분 뱃머리에서 커플이 양팔을 벌린 장면이겠죠

OST로 흘러나오는 음악이 강렬한 탓도 있었겠지요

 

 

이 영화의 배경은 1912년 4월 10일에 출항한 영국의 여객선 RMS 타이타닉입니다. 타이타닉은 최초로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여객선으로, 럭셔리한 시설과 최신 기술을 갖춘 선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출항 후 5일 만인 4월 15일, 호화여객선은 빙산과 충돌하여 침몰하게 됩니다. 이 사고로 1500명 이상의 승객과 승무원이 목숨을 잃게 되었으며, 이는 당시 최악의 해난 사고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영화 "타이타닉"은 이러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1910년대 초반은 미국과 유럽의 시대입니다. 이 당시에는 산업혁명이 이뤄져 과학 기술의 발전이 매우 빠르게 이루어졌으며,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여객선도 그 영향을 받아 선박 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졌는데요. 이러한 배경 속에서 타이타닉은 최신 기술을 갖춘 럭셔리한 여객선으로 제작되었으며, 다양한 사회적 계층의 사람들이 탑승하여 미국으로 향하였습니다. 이 시대는 미국과 유럽의 정치적, 경제적 변화가 일어난 시기이기도 하였죠

 

2. 등장인물

 

 

감독 : 제임스 카메론

잭 (Jack) 역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Leonardo DiCaprio)
로즈 (Rose) 역 - 케이트 윈슬렛 (Kate Winslet)
칼 헉클리 (Cal Hockley) 역 - 빌리 제인 (Billy Zane)
몰리브라(Molly Brown) 역 - 캐시베이츠 (Kathy Bates)
브루스 이스메이 (Bruce Ismay) 역 - 조너단 하이드 (Jonathan Hyde)
톰 앤드류스 (Tom Andrews) 역 - 빅터 가반 (Victor Garber)
루스드윗브카더 (Ruth Dewitt Bukater) 역 - 프란시스 피셔 (Frances Fisher)

 

3. 타이타닉 스토리

영화의 주인공인 잭 (Jack,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몸값으로 타이타닉에 탑승한 빈민 출신의 청년입니다. 그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예술적인 재능은 로즈 (Rose, 케이트 윈슬렛)와의 인연을 시작하게 됩니다. 로즈는 부유한 식구와 함께 탑승한 귀족 소녀이며, 결혼을 앞둔 언니와 함께 여행 중입니다. 그러나 로즈는 결혼 전 압박받는 삶에서 벗어나고자 자살을 시도하게 되고, 이를 잭이 막아주며 둘은 서로에게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로즈의 약혼자이자 잭과는 신분이 다른 캘릭 (Cal Hockley, 빌리 조 콜린스)이 이들의 사랑에 대해 눈치를 채게 되고, 로즈를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며 그녀와 강제로 결혼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4월 15일, 타이타닉은 대서양 한가운데에서 빙산과 충돌하여 침몰하게 됩니다. 타이타닉의 침몰에 대한 통제를 유지하던 선원들은 구명보트를 탑승할 여성과 어린이를 우선적으로 태우도록 하지만, 이에 따라 많은 남성 승객들이 희생되는 결과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잭과 로즈는 서로를 구하며 침몰하는 타이타닉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구조작전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결국 로즈만이 구조되고, 잭은 물에 빠져 사망하게 됩니다. 이후에 로즈는 잭의 추억을 간직하며 그의 인생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

 

영화는 로즈가 현재 100세가 넘어가는 노년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기억 속의 타이타닉 호와 잭을 다시 회상하며, 침몰 당시의 자신의 모습과 함께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로즈는 잭과의 추억을 계속 간직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로즈는 잭이 그녀를 위해 그린 "너는 내 세상이다"라는 그림을 바닷속으로 돌려놓으면서, 잭과의 마지막 인사를 전합니다.

 

한 타이타닉의 선원인 톰 앤드류스 (Tom Andrews, 빌 팩스턴)와 빌리 (Billey, 린던 봄바)는 타이타닉이 침몰할 때까지 타이타닉이 어떤 식으로 침몰했는지를 추적하고 살펴보며 조사를 진행합니다. 이들이 추적하는 과정에서 타이타닉의 침몰 현장과 함께, 침몰 직전의 승객들의 모습과 끝내 타이타닉이 가라앉는 모습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습니다.

재난적인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그 속에는 로즈와 잭의 사랑 이야기, 사회적인 격차와 차별, 생명의 소중함 등 다양한 주제가 담겨 있습니다. 

 

"타이타닉"은 제작 당시 역사상 가장 비싼 예산을 투입한 영화 중 하나였습니다. 제작비는 약 2억 달러로 추산되며, 그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 기술력이 투입되었습니다.

제작 당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배우 캐스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특히 여주인공 로즈 역할에는 많은 여배우들이 오디션을 보았지만, 결국 케이트 윈슬렛이 선택되었습니다. 카메론 감독은 윈슬렛의 미모와 연기력을 높이 평가했고, 그녀의 출연으로 인해 영화의 대박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작품에서 사용된 다양한 비주얼 효과와 기술적인 면에서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타이타닉 호의 모델 제작은 굉장히 큰 작업이었는데, 1/8 크기의 모델을 만들어 전체 호를 재현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이 모델을 제작하는 데에는 3년이 걸렸고, 영화에서 사용된 모든 특수 효과 중 90%는 실제 촬영에서 제작된 것이 아니라, CG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사용된 음악도 영화의 성공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My Heart Will Go On"은 캐나다의 여가수 셀린 디온이 부르는 영화 주제곡으로, 영화 곳곳에서 연출과 함께 사용되어 더욱 감동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이타닉"은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11개의 아카데미 상을 수상하면서 전 세계적인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 영화는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추억하며, 영화 제작 역사상 최고의 명작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